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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포천 민가에 폭탄 떨어져 7명 부상, 한미 연합 훈련 중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발 사고

ramom 2025. 3. 6. 14:58

2025년 3월 6일 오전 10시 5분경,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민간인 7명이 부상당했다. 사고는 한미 연합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훈련에 참여한 한국 공군 소속 전투기에서 발사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초래한 것이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낭유대교 인근으로, 현장에 따르면 폭탄이 떨어져 교회 1동과 주택 2채가 일부 파손되었다. 부상자는 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한미 연합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5년 자유의 방패(FS)' 연습 중 발생했으며, 공군 작전사령부 예하의 F-35A, F-15K, KF-16, FA-50 등 총 13대의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었다. 현재 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관련 부처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훈련 중 발생한 이 사고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군은 신속히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