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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가수 휘성,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팬들 충격과 애도

ramom 2025. 3. 11. 21:24


가수 휘성(43)이 3월 10일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 가수들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소속 아티스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애도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논의 중이다.

2002년 1집 Like a Movie의 타이틀곡 안 되나요로 데뷔한 휘성은 불치병, 일 년이면, With 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2000년대 대표 남성 솔로 가수로 자리 잡았다. 최근까지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15일 대구, 23일 광주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은 "믿을 수 없다", "휘성의 음악은 내 청춘의 한 부분이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휘성의 장례 절차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